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성정훈 교수팀
한국혈전지혈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좌측부터)심장내과 성정훈 교수와 의생명과학과 김남근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심장내과 성정훈 교수와 의생명과학과 김남근 교수팀은한국혈전지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성정훈 교수팀은 ‘CUBN, HNF1A, LIPC 유전자 다형성의 관상동맥질환 유발 연관성(A study of associations between CUBN, HNF1A, and LIPC gene polymorphisms and coronary artery disease)’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유전자들의 돌연변이형이 혈액 내 HDL-chol(고밀도 콜레스테롤)의 작용으로 인해 심장병 유발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성정훈 교수는 “신장암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CUBN(Cubilin) 단백질이 심장병 유발에 관여하고 있음을 밝혀낸 이번 연구는 심장내과의 혈전지혈 및 유전학 연구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심장병 질환에 대한 다양한 유전자 연구 및 분석을 통해 예방법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정훈 ·김남근 교수팀은 2017년부터 심장병의 유전자 관련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심장병 환자의 차세대 유전체 분석 (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방법 중 하나인 전장엑솜분석 (WES, whole-exome sequencing)을 통해 심장병을 예측하는 국책과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 변이와 임상 매개 변수(clinical parameter) 분석으로 심장병 예측 및 진단율을 높일 수 있는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성정훈 교수
심장부정맥, 심방세동, 인공심장박동기, 전극도자절제술, 협심증, 고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