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은 배꼽을 통한 단일공 로봇담낭절제술의 시행으로 수술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수술 후에도 상처가 거의 보이지 않아 흉터에 대한 부담감이 거의 없으며 집도의의 손 떨림을 막아주는 정교한 로봇 팔의 움직임으로 정상 조직의 손상이 적어 기존의 복강경 담낭절제술에 비해 통증이 적습니다. 출혈이 적고 3일 정도의 짧은 입원기간으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빨라 환자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전립선암과 담낭암을 동시에 진단받은 환자에게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로 같은 구멍을 이용해 암 덩어리를 절제했습니다. 먼저 비뇨의학과에서 하복부 골반에 위치한 전립선암에 대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수술을 시행 후, 같은 구멍으로 정반대에 위치한 상복부의 담낭암에 대하여 담낭 절제수술로 암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두 종류의 암을 동시에 절제하는 로봇수술은 두 번 해야 하는 수술을 단 한번의 수술로 줄여줌으로써 환자가 회복할 때까지의 체력 소모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밖에 수술 흉터에 대한 부담, 통증이 감소하고 신경 손상이 적어 수술 후 회복과 기능 보존 면에서 우수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여성들은 수술 후 몸에 남을 흉터에 대해서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미용적 만족도를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여성의 임신 능력 보존에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부인과 수술의 경우에는 0.5~1cm 정도의 구멍을 3~4개 뚫은 후 수술하는 복강경 절제술을 시행하거나, 2~2.5cm의 구멍을 하나만 뚫고 수술하는 단일공 복강경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복강경 수술의 경우에는 곧은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구 움직임에 제한이 크고, 정상적인 난소부분에 손상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로봇 단일공 난소 낭종절제술은 로봇 팔의 움직임이 비교적 자유로워 정상 난소부분의 손상 가능성도 적습니다. 또한, 절개 부위가 작아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분당차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빈치 XI시스템은 세계 최신의 모델로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다양한 신기능을 장착하여 효과적인 로봇 수술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수한 장비와 함께 분당차병원 의료진은 앞으로도 로봇수술 기술에 매진하여 고난도 수술을 발전시키고 첨단 IT 의료수술의 선두화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입니다.